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LNC 연수본원 9기 10기에 다닌 김희주라고 합니다.

집중이 안될 때 제가 다른 분들의 수기를 읽으면서 힘을 얻고 자극을 받았던 것처럼 저도 학원이나 논술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고자 수험생활을 하면서 학원에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현역 45364 재수 45353 라는 정말 터무니없는 성적을 받고 논술도 불합격과 까마득한 예비번호 몇 개로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삼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을 하고나서는 고민없이 다시 중앙LNC를 선택했고 3월에 다시 학원에 들어와서 2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중앙LNC를 선택한 이유, 학원 시스템과 시설 중에 좋았던 것들 몇 가지를 꼽자면 첫번째로 교실과 분리되어 있는 넓고 쾌적한 스터디 카페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실에 있다 보면 졸리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그럴 때 스터디 카페로 이동해서 공부하면 잠도 달아나고 옆에 앉은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도 받고 카페에 여러 종류의 차랑 간식이 구비되어있어 졸릴 때 하나씩 먹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급식 시스템입니다.

따로 매일 밥을 준비해가거나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면 불편하고 보관도 힘들고 무엇보다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되는데 급식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15~20분 안에 밥을 먹고 얼른 준비하고 다시 공부하거나 쪽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 매일 점심이나 저녁을 신청해서 먹고 싶은 날만 먹을 수 있는 게 좋았고 밥도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로는 프린트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공부하다보면 프린트를 이용할 일이 정말 많고 그 양이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인데 언제나 프린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은 S코스였는데 S코스는 대강의실에서 신청한 인원이 수능 국어 시간에 맞춰서 준비해 주시는 모의고사나 직접 준비한 모의고사를 푸는 것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쓴 맛을 본 터라 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는데 S코스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간쓸개+이감 모의고사를 신청한 다음 목요일 S코스 때 이감 모의고사를 풀면 밀리지도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밀려서 결국 다 못 풀어 보고 수능을 봤어요ㅠㅠ정말 이럼 안돼요...ㅜㅜ)

그리고 논술은... 정말로 친동생이라면 어떻게든 설득해서 논술을 시키고 싶을 만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수능을 대비해서 논술은 꼭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제 성적으로는 갈 수 없는 학교를 논술로 붙었거든요.

논술은 따로 시간내서 학원 다닐 필요없이 학원 특강이 정말 잘 되어있고 선생님께서 실력이 정말 좋으십니다.

논술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일단 한 달만이라도 논술 수업을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념이 많이 부족해서 신만진 선생님께서 제가 잘 모르는 개념을 정리해서 뽑아주시고 따로 직접 설명해주시기도 하시고.. 엄청 많이 신경써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중앙LNC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선생님들의 관리, 상담, 논술 수업과 함께 단과 수업을 들은 것들이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독학재수를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중앙LNC를 선택하시고 후회없는 1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