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안녕하세요 중앙LNC 8기 학원생 궁혁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 LNC학원을 다니고 계신 분이거나 재수학원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으로 둘중 하나겠지만 목표는 대학으로 같을겁니다. 후자라면 보고 계신 분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저 또한 재수 경험이 있는 저의 형의 추천으로 1월달 부터 지금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남이 미리 짜 놓은 학업표 대로 공부를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께는 이 LNC독학 재수학원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 학원의 방식대로 자기가 스케줄을 짜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명문대에 합격하신 멘토님들을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한 다른곳과는 차별화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우리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피하듯이, 원하는 (인강)선생님, 멘토님 들을 최대한 자기에게 맞게끔 스케줄을 짜실 수 있습니다.

단지 이러한 이유만으로 이 재수학원을 추천한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멘토선생님 대신 과외 선생님을 고용한다던가 등, 위의 것들은 여러분들도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졸림'이란 것이 정말 연속적으로 쏟아질때 혼자서는 물리치기 어려운, 수험생활에 있어서 최고의 적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하실 겁니다. 아무리 잠을 깨려고 해도 한계가 오게되고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자리에 앉아 졸게되죠, 졸고있을 때마다 깨워 주시는 조교님들, 본부장님이 계십니다, 간혹 원장님도 와서 깨워주십니다. 제 입장에서 남이 깨워주는 것과 혼자서 잠을 깨려고 노력하는 부분에 있어서 잠이 깨지는 정도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느낍니다[남>혼자]여러분도 충분히 공감하실 겁니다. 이 독학 재수학원을 추천하는 데에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졸고있을 때마다 깨워주시는 조교님들, 본부장님이 계신다는 부분에 대해 정말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00명이 넘는 적지 않은 학생들을 관리 하기위해 철저한 감시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많이 놀랐습니다. 처음 들어온 당시에는 pc방을 생각 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왔었지만, 그 와는 정반대로 pc화면 감시, cctv등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기숙 학원 경험이 있는 저에게는 제가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고 너무 억압 받지 환경인 이 LNC재수학원이 딱이라고 느꼈습니다. 또 강의실의 개인pc가 있는 좌석에 부수적으로 하루에 3시간씩 한달에100시간 주어지는 카페이용 시간이 있어서 답답한 자리에서 벗어나 넓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공부 하기 쾌적한 환경이 있다고 해서 생활이 느슨한 것은 아닙니다. 학교 또는 다른 재수학원과 마찬가지로 벌점 제도가 있어서 지각 또는 무단 외출을 한다거나 자리에 앉아 딴짓을 할 수 없고 학원내의 흡연은 금지되어서, 공기 청정기를 틀어주심으로서 공부를 하는 동안은 쾌적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시켜주십니다.

제가 처음 들어오고 가장 힘들었던 점을 말씀드리자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공기계 등을 끊는것과 친구들과의 적은연락, 학원 생활 도중 병에 걸렸던것이었습니다. 하지 않던 공부를 하고 식판에 밥을 자기가 덜어 먹는것 어색함 또한 가장 불편하던 점이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 기기는 이제 생각도 나지 않을 뿐더러 다른 모든것이 익숙해져 학원생활에 적응 하게되었습니다. 친절하신 조교쌤과 신경써주시는 본부장님 덕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원 홈페이지 찜질방란에 퀴즈를 통해 정기적으로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거나 매달 모의고사 점수를 학원만의 방식으로 계산하여 토너먼트 식으로 학생들과의 경쟁도 하며 공부능률을 높여줍니다. 기타 다른 특정 학원 스케줄들은 다른 후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3월 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토요일 쪽지에
[ 알림 ]

1. 오늘 단어시험은 전원 합격했습니다*^^* 2주차도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주 토요일에도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룹시다~~ 라는 내용의 쪽지가 왔었는데 이제는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속 통과하면 간식을 주셨거든요 ㅋㅋ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내에 작성해서 두서없이 막쓴것 같이 내용이 허술하지만 이 후기 작성을 통해 다시 초심을 찾고 정신차리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6월 모평이 얼마 안남은 시기지만 학원생 여러분 힘내시고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