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앙LNC 연수본원 7기 김혜정입니다.
저는 작년 2016 수능 시험당시 국어시간에 코피가 터지는 바람에 그 당시 시간 조절을 실패했고 나머지 시험도 멘탈관리를 잘하지 못한 바람에 역대 최악의 점수를 받게 되었고 수시를 지원한 대학도 최저를 맞추지 못해 다 불합격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당시는 대학에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수능에서 받은 점수를 바탕으로 어디 대학을 갈 수 있을까 알아보았지만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들..을 보고 과연 내가 여기 대학에 가서 나의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바로 부모님을 설득하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삼남매 셋째 중 장녀였고 부모님께 재수종합학원 비용을 부담시키고 싶지 않아서 처음에는 독서실에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독기를 품고 공부를 하여도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고 무엇보다 지치는 순간순간 누군가 나를 잡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결국 저는 4월말부터 무너지기 시작했고 주변 지인과 이미 이 학원에 다니고 있던 친구의 추천으로 재수종합학원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내가 원하는 인강선생님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과 이 학원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공부하는 것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아침에 일찍일어나야했고, 점심먹고 졸릴 때 조교쌤이나 본부장님이 수시로 깨워주시고 무엇보다 방향성 없이 공부하다가 학기별,주간별 계획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내가 얼만큼 공부를 했는지 피드백하는 중앙LNC만의 계획표는 제가 재수를 하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영단어시험, 점심시간마다 하는 EBS수능특강 영어듣기, 1인1PC로 내가 정한 시간에 내가 정한 인강을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 곳에서만 공부를 하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쯤에 이용할 수 있는 자습실 등 ..
아 그리고 제가 작년 수능에서 국어시험시간 당시 겪었던 국어시험 트라우마를 일주일 중 수능요일과 동일한 목요일에 국어시험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교육청 기출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를 보는 s-코스 시스템은 올해 수능 시험을 볼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국어시험은 학생들이 시간부족으로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저는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난항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재수를 결심했을 때 당시에는 과연 내가 이 일년을 버틸 수 있을까 한 번더 했는데 또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남들보다 일년은 더 늦는 것은 아닌가 등 재수 혹은 N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했을법한 고민들도 많이 했고 많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재수를 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제가 재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학원을 다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릴 때마다 잡아주시고 진로를 고민할 때 큰 도움을 주신 본부장님!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친한 언니같이 엄할 때는 정말 엄하시고 학원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그 어떤 선생님들이 쫓아올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선생님,학원 시스템 덕분에 작년보다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었고 이 1년은 저의 삶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재수를 고민하거나 재수를 결심하고 학원을 알아보는 학생분들께 정말로 후회하지 않는 수험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그냥 독서실처럼 꾸며놓은 학원이나 돈만 비싼 학원들의 사탕발림 소리에 넘어가지 마시고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과연 내가 나의 1년을 이 학원에 맡길 수 있을지 등 여러가지를 고민하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험상 이 학원이 여러분들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