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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 6기 연수본원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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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원 댓글 0건 조회 7,663회 작성일 16-03-09 15:32

재수를 통해 한번 더 도전하려는 분들, 꿈을 향해서 중요한 선택을 하신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조선대학교 치의예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종원입니다.

 

2015년 2월에 대학교 새내기 OT까지 다녀왔지만, 마음속 깊이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아서

 

2월 23일에 저는 재수를 결심하고 중앙 LNC에 입학했습니다.

 

이 글은, 앞으로 1년 동안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똑같이 경험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쓰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했던 생각을 기억하고는 합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제가 꽤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았고, 좋은 사람인 것 같았고, 미래도 밝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은 쉽게 무너지듯이, 대학입시 앞에서 저는 저 스스로를 너무 억압하고, 질책하기만 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욕망에도 쉽게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하기전 2~3달전, 저는 제 정체성과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봤습니다.

 

지금까지의 나를 나무라기보다는, 앞으로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인생을 위해서라도.

 

재수에 대해서 부모님을 설득할 때, 저는 꽤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재수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고, 저는 지금까지 굉장히 순종적인 외동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언가 큰 변화를 줘야겠다는 그 확신 하나때문에, 저는 부모님을 끝내 설득했고,

그때 정말로 1년후에 내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내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두번째 수능은 실패하기 싫어서, 저는 1년 동안 제 친구들과 한번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연락만 닿아도 좋을까 생각하다가, 오히려 저를 지치게 하는 것 같아서 양해를 구하고 연락도 끊었습니다.

 

행여나 대학생활을 즐기는 친구가 오랜만에 하는 전화 한통일지라도, 저는 그 순간만큼은 제 자신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지 않기위해, 학원을 다니는 동안 주변사람과 한마디도 주고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독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온 하루를 제 자신만을 위해 쏟아부었다는 사실이 하루를

끝마칠 때 기분좋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와의 소통이 간절할때는, 공책하나에 일기를 쓰기도 했습니다. 제 자신에게만 하는 이야기같은 것이요.

 

내가 먹었던 마음가짐, 무엇을 공부했는지, 그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내 목표는 뭐였는지 등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했고, 3월달 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았던 제 기록은 수능이 다가올때마다 제게 힘을 주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야하는 상황에서는 초심을 잃기 쉽습니다. 아무리 뜨거운 열정이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열정입니다.

 

기록을 남기고 증거를 남기세요. 나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될 때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증거말이에요.

 

내가 반드시 성적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고 기록해 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이미 한번 실패를 맛보았다고 해서, 자기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위치라고 해서, 앞으로의 자신이 과거와 같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지나간 일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라도, 사실 여러분이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 매일 새로운 나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천재라고 믿으세요. 크게 될 사람이고, 존경받게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대학 잘 가게 되서 1년후에 이 커뮤니티에 자랑스럽게 후기를 남기게 될 모습을 상상하세요.

 

그리고 이 1년이 앞으로 삶 전체에 큰 의미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줄 수 있는 기억이 되도록 열심히 하세요.

 

얼마나 열심히 해야하냐는 물어보나 마나한 질문입니다. 열심히 달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성공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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