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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들어와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있는 권도윤입니다.
여러일로 벌점이 많이 쌓이게 되어 이 글을 쓰게됬네요.
그래도 이왕 쓰는거 성심성의껏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고3, 재수때 모두 수능에서 그 해 시험점수중 최저점을 찍으면서 생각을 참 많이했었습니다.
왜 내가 수능에서만 이런 받아보지도 못한 점수가 나오는지.
그 원인을 여러곳에 돌려보려 생각도 해봤지만, 원인은 제 탓이었습니다.
이정도 나오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기계같은 공부를 했고
그 과정에서 정작 중요한 기초는 흔들리고 있었던 겁니다.
수능은 재수든 삼수든 몇 살이든간에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치르는 시험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험에서 번번히 무너졌다는건, 기초가 미숙했다는 것의 방증이었겠죠.
기초가 정말 탄탄한 친구들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일정한 방어선이 있기때문에
그 이하로는 무너지지 않더라구요.
나이도 있고 군 문제도 있어서 그만하고 그냥 맞춰서 갈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지난 시간동안 소홀히 대했던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재수학원을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제가 이 학원을 다니며 느낀 몇가지 장점을 써보려합니다.
우선 관리는 타 재종반과 비슷합니다.
작년에 재종반을 다녀본 저로서는 관리면에서는 상당히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학원 자체가 독학재수 학원이다 보니 자습시간이 월등히 많습니다.
수능공부에서 가장필요한건 선생님이 아니라 자기공부이기 때문에
이점이 가장 중요한 장점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맞는 선생님, 강좌를 골라서 수강할 수 있기때문에 효율성이 더욱 극대화 되는것 같습니다.
쓰긴 써야 되서 몇자 끄적여 봤는데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딱 120일 남았는데 덥고 습한요즘 지치지 말고 열심히 하시구요.
올 해는 꼭 목표 이루시길 바랄게요.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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