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43~45번 -> 문학or비문학(전 비문학을 먼저 풀어요!) -> 화법과 작문 -> 문법

♡이 순서대로 문제를 풀었을 때의 장점♡

1. 수능 첫 시간, 국어! 너무 긴장되는 마음에 화법과 작문부터 풀려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채점해 보면 뒷장은 잘 풀어놓고 생뚱맞게 화법과 작문에서 실수가 나오기도ㅠㅠ..

그럴 때 보다 잘 읽히고 몰입도 있는 문학(43~45번)을 먼저 풀어두면 집중력도 높이고 글 읽는 감을 되찾을 수 있어요! 화작도 나중에 푸니까 더 눈에 잘 들어오고 쉽게쉽게 풀리더라구요 ㅎㅎ

2. 문제를 풀다 보면 주변 수험생들의 시험지 넘기는 소리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초조해지는 마음ㅜㅜ

하지만 위의 순서대로 푼다면 맨 뒷장을 미리 풀어놓은 데다가, 푸는 순서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덜 쓰이겠죠? 보다 차분하게 내 시험지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3. 개인적으로 가장 부담이 큰 비문학만 먼저 다 풀어놔도 해방감이^^.. 이제 수능 시험장에서도 손 안 떨고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4. 사실.. 확실한 답이 분명히 보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마음에 지문을 하나 하나 읽어봐야 마음이 놓이는 저같은 사람들..^^ 화작이나 문법에서도 그 버릇 못 놓는 사람들 분명 있을 거예요.

물론 시간이 널널하다면 전부 읽어보는 게 좋겠지만! 그 시간 아껴서 문학, 비문학에 투자하는 게 점수에 조금 더 보탬이 될 것 같아요..(나중에 시간이 남을 가능성이 높으니 일단 빨리빨리 풀고 검토해요~)

5. 혹시 시간이 모자랄 때!! ㅠㅠ 하.. 작년 수능이 생각나네요.

아직 풀 문제가 남아 있는데 문제 풀이 시간이 10분도 채 안 남았을 때...ㅠㅠ!!! 문학vs문법 중 어느 걸 풀고 있는 게 부담이 덜 될까요? 시간이 없을 때 문학을 풀면 지문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거예요ㅠㅠ 그러니 급할 때 읽는 시간을 가장 많이 단축할 수 있는 문법 문제를 제일 뒤로 미뤄두는 게 효율적이겠죠?ㅎㅎ

갑자기 문제 푸는 순서를 바꾸면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저는 바로 적응되고 오히려 진작에 이렇게 할 걸 그랬다 싶더라구요ㅎㅎ! 괜찮겠다 싶으면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