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안녕하세요 윤준식입니다.

작년에 저는 수시 중 뭐 하나는 되겠지라는 망상만 가지고 전체 상향 지원을 하였고 결국 다 떨어졌습니다.

애초에 고교진학당시 수시로 대학가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던터라 떨어지고 나서 상실감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격으로 정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안하던 정시공부를 하려니 되는 것도없고, 결국 수능때 망쳐서 정시지원을 아예하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선택하기까지도 여러 상황으로 고민들이 있었고, 입학 초기에는 인터넷강의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사이트부터 선생님을 고르기까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본부장님과 멘토형으로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고 현재는 독학학원에 잘 적응하며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재수종합반다니는 친구로부터 독학재수는 망하기 쉽다라는 쓴소리도 많이 들어왔지만, 저는 오히려 종합반이 단점이 크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친구가 던진 말이 틀렸다고 짖누르고 싶네요.

한국의 입시제도에 문제점이 많다고 여러분들도 생각할 것이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남은 약 7개월 남은 수험생활 열심히 해서 다들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