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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 6기 연수본원 권혁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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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혁민 댓글 0건 조회 7,091회 작성일 15-06-17 13:00

안녕하세요 저는 도서관 인생을 살다가 5월에 입학한 권혁민입니다.

입학한 이유
4월말부터 날씨가 좋고 꽃내음새에 자꾸 취해 공부에 집중을 하지못해서
조력자없이 혼자하다간 좋지 않은 결과를 마주치게 될 것 같아서 학원에 입학하게되었습니다.

학원의 메리트
1.도서관에서 할때는 10분만 자야지 하고 일어났다가 100분 자고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근데 학원에서는 시간표가 딱딱 정해져있고 종도 울려서 자다가 종소리를 알람삼아서 깰 수 있어서 좋다.
못 깨도 조교님이 깨워주신다. 그렇다고 쉬는시간에 자라고 잠을 권유하는건 아니다.
 
2.난 가난한 학생이라 스마트폰으로 인강을 들었었다. 근데 스마트폰으로 인강을 듣다가 인강 한편을 다 보고나면 원피스가 보고싶고 원피스를 보고나면 웹툰이 보고싶었다. 스마트폰은 연쇄 작용이 대단하다. 근데 학원은 컴퓨터 인강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컴퓨터로 인강 들으면 원피스를 보고싶어도 보지못한다. 다 인강듣는데 혼자 원피스를 보면 미친놈처럼 보일것이다. 무엇보다 교육용 외 따른 행위는 학원에서 불순행위로 정하고있어서 보면안된다.

3.밥타임이 정해져있어서 좋다. 도서관다닐때는 잠자거나 한번 몰두하고나면 밥타임을 놓쳐서 끼니를 제때 못 먹을때가 있었다. 이것도 좋다.

4.분위기가 야무지다. 도서관 다닐때는 중-고등학생들이 들어와서 겁나 떠들었었다. 그럴때마다 한대 쥐어박고싶었는데 여기와서 나의 정신이 정말 맑아져서좋다.



낙오자없이 다같이 좋은 대학교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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