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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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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한림대 의예과에 합격한 lnc5기 김민성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 그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적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1. 공부 패턴 정형화 시키기.
학원에서는 매일 매일 일일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아마 귀찮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공부 패턴을 계획하고 정형화 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공부 복습) - 학원 오면서 (단어 외우기) - 오전시간에 (인터넷 강의 듣기) - 점심시간 (영어듣기)
자습시간 (문제풀이 및 복습) -저녁시간 (수학 어려운 문제풀기) - 집에 갈때 (수학문제풀이) - 집 (개념과 틀린 문제 복습)
하는 식으로 공부 패턴을 정형화 시켰습니다.
많은 분들이 슬럼프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우리가 매일 밥먹는 거, 자는 거, 씻는 거에 대해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매일매일 하듯이, 공부도 방향성 없이 하는 것보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공부를 계속 해주는 것이
최대한 슬럼프를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 모든 자투리 시간은 다 활용하기.
스톱워치를 사용해서 자신의 공부량을 측정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시간씩이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정작 체크해보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왜냐면 정말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시간이 많기 떄문입니다.
이 시간을 줄여야합니다. 최소한의 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 씻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두 공부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처음에 학원에 가는 시간, 집에 가는 시간에는 단어만 외웠었는데,
나중에는 길 걸으면서 수학 문제 풀기도 하고, 탐구 정리한 노트를 외우기도 했습니다.
학원 쉬는 시간에는 정 급한 일이 아니면 앞 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거나, 단어를 외우거나,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시간들을 활용해야 14시간에서 15시간 정도의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별거 아닌 자투리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자기 몸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으로 공부하기.
아마 수험생 분들중에 나는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가 약해서, 혹은 영어는 완벽한데 탐구가 약해서
수학은 덮어두고 영어만 판다던지, 영어는 덮어두고 탐구만 판다던지 하는 분이 계실지 몰라 말씀드립니다.
수능 공부는 매일매일 국수영탐을 봐주는게 중요합니다. 최소한 아무리 잘해도 감을 유지하고 개념을 확인하는 정도의
공부는 매일매일 해줘야합니다. 그럼 취약한 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냐고요?
간단합니다. 잠을 줄이고,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단, 학원에서 절대로 졸지 않고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의 수면시간은 확보해야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분들은 본인 수면시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하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탐구가 굉장히 약했어서 그 영역을 정복하려고, 3-4시간씩 자면서 공부량을 늘렸습니다.
학생분들도 공부할 때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수면시간이 언제인지 파악을 하시고,
바보처럼 몸이 못텨서 학원에서 조는 혹은 불필요하게 많이 잔다던지 하는 시간 아까운 행동하시지 마시고
최대한 자기 몸이 허락하는 선에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1년의 수험 생활이 굉장히 길어보여도, 정말 짧습니다.
놀 거 다 놀고, 잘 거 다 자고, 수다 떨 거 다 떨고 하면서 본인이 목표한 대학을 가려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최소한 본인이 목표한 대학에 어울리는 공부량 , 학습시간을 가지세요.
저는 공부하면서 항상 성적은 전국권이 아니더라도 공부량으로는 전국권을 찍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단순히 본인의 목표를 꿈만 꾸고 동경만 할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워도 그 목표에 걸맞는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 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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