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새로운 문제들을 풀기보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수준 대학들의 기출문제를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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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둘째, 수학 교과서와 개념서에 있는 정의와 정리들을 꼼꼼하게 총정리하고 증명해보라. 수리논술은 객관식인 수능의 맹점과 한계를 넘어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학 수업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에서 나오지 않지만, 대학 강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이 중요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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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셋째, 통합교과 문제에 연연하지 마라. 수학 문제에 집중하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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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넷째, 논술 준비 자체가 수능을 준비하는 것으로 생각하라. 자연계 논술은 논술 내용이 곧 수능과 연관성이 깊다. 수리논술 공부 때문에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게 된다는 생각은 잘못됐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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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섯째, 미적분과 확률.통계, 이차곡선, 공간도형과 벡터 순으로 공부하라. 이산수학의 이론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주로 출제되는 단원은 정해져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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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섯째, 제시문에 충실하라. 배경지식이 많이 있는 것이 수능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배경지식이 없다고 해서 논술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교과과정 밖이거나, 생소한 개념은 제시문에 다 있으므로 제시문을 충실하게 이해하는 게 수리논술의 첫걸음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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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곱째, 논제를 모두 읽고 시작하라. 가장 기본적인 얘기지만, 의외로 논술시험을 보면 제시문에 딸린 문제가 여러 개일 때 한 문제씩 해결하려는 학생이 많다. 그런데 제시문과 딸린 문제들은 연관관계가 많다. 많은 경우에 단계적 문제풀이 과정을 내기도 한다. 제시문에서는 물론, 뒷문제에서 풀이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명심하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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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덟째, 아는 만큼이라도 답안을 작성하라. 논술 시험은 대부분 문제마다 배점이 있고, 풀이과정에서도 단계별로 점수가 정해져 있다. 1번 논제의 배점이 50점이면, 1단계 10점, 2단계 20점, 3단계 20점과 같은 식으로 배정된다. 다시 말해 완벽하지 못해도 2단계까지 풀이과정이 어느 정도 알차면, 30점을 받는다. 아는 만큼이라도 논리적으로 풀어내면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1문제에서 점수를 다 받지 못하더라도, 여러 문제에서 점수를 모을 수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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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홉째, 창의적인 답안에 연연하지 마라. 모든 논술은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는게 최우선 과제다. 내 답안이 논리적인지가 가장 중요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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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물론, 창의적인 답안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런 노력은 필요하다. 단, 주의할 것은 창의적인 답안이 자신의 주관적인 답안이어선 곤란다하는 점이다. 제시문과 논제를 벗어난 논리는 답안이 거창해도 오히려 감점 대상임을 잊지 말아햐 한다.</DIV>
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