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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안녕하세요<BR> 항상 일일보고서 제출하면서 커뮤니티에 있는 후기들 보고 언젠가 한번 작성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BR> 오늘... 작성하게 됐네요^_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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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월부터 lnc에 다니게 된 저는 그 전까지<BR> 재수의 메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커다란 재수종합학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P>
<P> 대학교를 다니다가 결심한 n수였기 때문에 <BR> n수라면 역시 재수종합학원이지! 라는 생각끝에 내린 결론이었는데<BR>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 남네요 ㅠ.ㅠ </P>
<P>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학원(LNC X)의 쉬는 시간은 점점 시장 바닥처럼 되어갔습니다..ㅠ^ㅠ<BR> ebs연계 교재 진도는 늦어지고.. 나에게 맞는 수업은 하루에 한두개 뿐이고.. <BR> 여기다 다 적진 못하겠지만 그외 기타 등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정말 많았어요 <BR> <BR> 점점 현재 수능 D-day에 +365일을 더 더해야할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을 그 때!<BR> 실패했던 현역 고3 시절의 악몽이 떠오르던 그 때!!</P>
<P><BR> <BR> 좋은 인연을 만나서 LNC학원을 알게 되었고, 다니게 되었습니다<BR> <BR> 아무래도 책상들이 다 독서실 책상이다 보니까(넓어서 좋아요ㅠㅠb) <BR> 학생들끼리 소근소근 얘기를 해도 적당한 선에서 끝나게 되고 <BR> 밖에서도 선생님이 카메라를 통해 매의 눈으로 감시해주시는 덕분에 <BR> 크게 소란스러워지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아요^ㅇ^<BR>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만 알아서 듣게 되니 더 효율적이고,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BR> <BR> ^_^bbbb<BR> </P>
<P> 그러나..<BR>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BR> '재수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라는 말을 전에 있던 학원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BR> 현재 이곳에 와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ㅠㅠ<BR> <BR> 옆 사람들은 칸막이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에 있는 내 자신만 보일 뿐 ..<BR> 공부가 잘 안되는 날이면 한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서 어쩌다 n수를 결심하게 되었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BR> <BR> 옆에서 [부원장님, 실장님, 영어선생님](♡) 께서 잘 챙겨주셔서 <BR> 몸은 괴롭지만 정신적으로 즐거운 학원생활 하고 있어요<BR> <BR> 저와는 다르게 n수생활의 시작을 처음부터 여기서 시작한 분들고 계실텐데 <BR>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ㅇ^ 궁금합니당<BR><BR> ....음....<BR> 여태까지 올라온 다른 후기들과는 다르게 <BR> 너무 제 얘기만 주구장창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건 아닌지 갑자기 불안하네요...<BR><BR><BR><BR> <FONT color=#c71585>'손이 타버릴 듯이 뜨거울지라도 담고 싶은 태양이 있다면 죽어도 놓지 말 것' <BR></FONT> <BR> ↑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언이에요 <BR><BR>여기 있는 분들 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힘든 n수의 길을 선택하셨을텐데 <BR>각자의 태양을 위해 며칠 남지 않은 D-day 후회 없도록, 이 명언 보면서!<BR>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