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FONT style="FONT-SIZE: 11pt">6월 모평도 끝이나고 얼마전엔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뤘습니다. 시험이 예상보다 너무나 쉬워서(저는 어려웠는데 다들 쉽다고 난리더군요ㅠㅠ) 지금 다들 혼란에 빠져있다고들 하네요. 특히나 문과계열 같은 경우는 실수하나에 대학 등급이 갈리는 상황까지 고려해가며 준비를 안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무더운 날씨는 자꾸 우리를 괴롭히고 또 시기가 시기인 만큼 처음 다졌던 결심도 점점 약해져가는데 이 때 어떻게 해야 수능까지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BR> 재수나 n수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년 더하는 게 우리의 삶에 단순히 더 좋은 대학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내기 위해선 그 목표가 단순히 대학이 아닌, 나 자신을 이기는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포장하는 게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저는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유를 저번 기회때 제 자신을 넘지 못한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지금의 대학에 만족할 수 없었고 만족없이 학교를 다니는 게 결과적으로 제게 아무 이득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다시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BR> 공부하는 방법면에서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대학만을 위한 공부는 쉽게 질리고 지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자꾸 방법만을 모색하기 때문에 방황하기 쉽죠.<BR> 제게 대학교 공부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에다가 모두가 서로 죽어라 경쟁하는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편법 따윈 안 먹히더라고요. 지금하는 공부가 나중에 대학가서도 큰 도움이 되려면 얼마나 정도를 파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마지막으로 우리 학원의 학습 시스템에 대한 언급을 하고 싶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 학원은 기존의 재수학원들이 택했던 오프라인이라는 수업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온라인 강의를 수업으로 대채해 들으면서 멘토수업이나 특강과 같은 오프라인 방식을 겸하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이 제가 이 학원을 택한 이유이자 <FONT style="FONT-SIZE: 11pt">여러분들의</FONT> 선택에 대한 이유인 것도 같은데, 이를 최대한 잘 이용하는 방향으로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 치우치지 않게 말이죠.<BR> 마지막으로 언제나 좋은 공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여기서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