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본원 최혜진 후기입니다^.^ > 합격수기

부평 본원 최혜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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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지닝 댓글 1건 조회 9,334회 작성일 14-07-26 13:11

안녕하세요  항상 일일보고서 제출하면서 커뮤니티에 있는 후기들 보고 언젠가 한번 작성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작성하게 됐네요^_ㅠ...
 
 7월부터 lnc에 다니게 된 저는 그 전까지  재수의 메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커다란 재수종합학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결심한 n수였기 때문에  n수라면 역시 재수종합학원이지! 라는 생각끝에 내린 결론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 남네요 ㅠ.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학원(LNC X)의 쉬는 시간은 점점 시장 바닥처럼 되어갔습니다..ㅠ^ㅠ  ebs연계 교재 진도는 늦어지고.. 나에게 맞는 수업은 하루에 한두개 뿐이고..   여기다 다 적진 못하겠지만 그외 기타 등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정말 많았어요     점점 현재 수능 D-day에 +365일을 더 더해야할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을 그 때!  실패했던 현역 고3 시절의 악몽이 떠오르던 그 때!!
    좋은 인연을 만나서 LNC학원을 알게 되었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책상들이 다 독서실 책상이다 보니까(넓어서 좋아요ㅠㅠb)  학생들끼리 소근소근 얘기를 해도 적당한 선에서 끝나게 되고  밖에서도 선생님이 카메라를 통해 매의 눈으로 감시해주시는 덕분에  크게 소란스러워지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아요^ㅇ^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만 알아서 듣게 되니 더 효율적이고,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_^bbbb  
 그러나..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재수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라는 말을 전에 있던 학원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현재 이곳에 와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옆 사람들은 칸막이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에 있는 내 자신만 보일 뿐 ..  공부가 잘 안되는 날이면 한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서 어쩌다 n수를 결심하게 되었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옆에서 [부원장님, 실장님, 영어선생님](♡) 께서 잘 챙겨주셔서  몸은 괴롭지만 정신적으로 즐거운 학원생활 하고 있어요    저와는 다르게 n수생활의 시작을 처음부터 여기서 시작한 분들고 계실텐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ㅇ^ 궁금합니당  ....음....  여태까지 올라온 다른 후기들과는 다르게  너무 제 얘기만 주구장창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건 아닌지 갑자기 불안하네요...  '손이 타버릴 듯이 뜨거울지라도 담고 싶은 태양이 있다면 죽어도 놓지 말 것'                             ↑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언이에요 여기 있는 분들 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힘든 n수의 길을 선택하셨을텐데 각자의 태양을 위해 며칠 남지 않은 D-day 후회 없도록, 이 명언 보면서!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14-07-29 16:09

혜진아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거야.. 힘들어도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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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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