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저는 부평본원 Q반 이수민입니다.<BR>저는 고등학생때 중학생때보다 열정이 부족했고, 안이한 생각만 하고 살았습니다.<BR>항상 후회하고 반성했지만, 행동이 따라주지 않았고 항상 답답했다가 작년에 아주늦게<BR>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지만, 재종반에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크게 아팠고,<BR>7주일동안 잠도못자고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녔던거 같습니다. <BR>수능날엔 손꼽을 정도로 심했었고,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정도여서 집에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납니다.<BR>이번 2월달까지 학원에 다닐수조차 없을 정도였는데.. 3월달이 되면서 점점 회복했고, 이젠 정말 <BR>정말 더이상 이러면 안되겠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BR>정말 학원은 다녀야 되는데, 재종반을 다니기엔 힘들거같아서, 어렵게 찾았지만 중앙LNC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BR>솔직히 지금도 가끔 멍때리고 가끔 찾아오는 불면증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폭풍딥슬립을...할때도있고..<BR>잡생각하고 불안정하고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학원을 빼먹을때도 있고, 병원도 2~3군데 다녀서 계획표세운거<BR>빵꾸나기두 하구 ㅜㅜ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적응해나가는 중이지만, 확실히 재종반때보단 열심히 하고<BR>혼자서 계획짜고 인강듣고, 그러다가도 힘들거나 막히는것이 있을때 물어볼수 있는 멘토분들도 계시고,,,<BR>또, 여기서 크게 느낀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것. 워낙 잘 돌아다니고, 자유로운데..정말 자리에서 한번 앉으면 계속 하시거나, 잠을 자거나, 심지어 엎드리는거조차 허용하지 않는 분들을 보면서..정말 <BR>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BR>자극을 팍팍 받으면서도 아직까지도 안좋은 습관들이 많아서...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가끔.. 조금이라도 쪼였던게 풀어지면 다시 무기력해지고, 다시 초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극복하고<BR>싶고,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의자랑 친해지는 연습. 인강을 좋아하는 드라마 보듯이 재밌게 보고 영어듣기를<BR>좋아하는 노래듣듯이 즐기면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또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날이 더우면 지치고<BR>졸리고 어지러워서 무기력해질수 있는데, 여름과 싸워서 겨울에 웃고 싶습니다.<BR><BR>그리고 아프다고 할때마다 꾀병부린다고 잔소리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걱정해주고 <BR>자신감이 없어질때 다시 채워주시는 말씀 해주셔서 고마우신 선생님도 계서서...<BR>더 기운낼수 있는거 같아요..!<BR><BR>열심히 하겠습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