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연수본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연길입니다<BR><BR>lnc학원에서 공부한지 약 두달정도 되어가네요.<BR>고삼때를 생각해보면 음... 첫 수능의 가장 큰 실패요인은 남는시간을 활용하지 않았던 점이라고 생각됩니다.<BR>공부를 게을리하진 않았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성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BR>영어점수는 나름대로 괜찮게 받았지만 수학점수는 계속 떨어지고 과탐점수는 제자리걸음이였죠.<BR><BR>수능 당일 모의고사에서 영어의 선전으로 자만했었는지 영어에서 뒤통수를 맞고 영어에서 박살난 멘탈로 본 과탐은 완전 엉망인 점수를 받고... 그러다 운좋게 수학점수를 평소 모의고사보다는 잘 받아서 정시로 한군데 대학을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를 가는게 별로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자신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그래서 재수는 절대 안된다던 부모님에게 박박 우겨서 (ㅠㅠ) 겨우 재수를 시작했습니다.<BR><BR>처음에는 노량진에 재수종합반에 들어갔습니다. 그 반이 이과상위반이라 인원이 적은 편이라는데 아마 30~40명정도 되는걸로 기억합니다 재종반 한반 인원치고는 비교적 적은 인원이지만 저는 공부하기가 불편하더군요.<BR>특히 예비역 재수생이 옆에있었는데 그 불편함이란... 무엇보다도 세시간이 넘게걸리는 통학시간과 같은반 학우들의 친목질...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중앙lnc를 알게되었는데 독학재수라는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정말 가깝다는점과 적은 인원수 그리고 제가 공부할 자리가 넓다는점? 여튼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이 학원의 시스템이 공부하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되고있습니다. 제가 진짜 많이 조는 편인데ㅋㅋ... 졸때마다 와서 깨워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시간 허비를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BR>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지난 수능처럼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만 적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