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C 5기 연수본원 김도영 후기~ > 합격수기 | 중앙LNC학원 이든독학재수

LNC 5기 연수본원 김도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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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영 댓글 11건 조회 61,364회 작성일 14-04-20 20:33

안녕하세요. 연수본원 B반 김도영 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때 공부에 흥미가 없어 고등학교를 실업계를 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역시 공부에 흥미가 없었고 , 그냥 어떤 목표없이 그냥 무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실업계다 보니 졸업을 하면 바로 취직할 생각 이었습니다. 그러나 고3이 되고나니 늦었지만 다시 한번 제대로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저에게 맞는 적성을 찾지 못해 졸업하면 무슨일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좀 많이 불안했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대학을 가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좀 많이 늦은  4월에 본격적으로 수능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잠을 4시간 자며 학교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결과는 너무도 처참 했습니다.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하는 방법 , 늦게 시작한 수험생활 때문에 망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저는 제가 가고 싶어 했던 대학을 갈수 없어 부모님께 재수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많이 반대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잘 해보겠다고 말씀드리니 결국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재수때 운동을 하지않고 몸을 혹사 시키는 바람에 건강이 안좋아져서 한해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삼수를 하고 있습니다. 학원에 온지 두달쯤 된 것 같은데 되돌아보면 딱 하나 후회가 되는게 있습니다. 처음에 학원 들어올땐 정말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역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트라우마가 있다보니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내가 현재 잘 하고 있는건가??"와 같은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고 불안감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집중과 효율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을 100% 믿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믿지 못한분이 계시다면 믿었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