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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부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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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훈 댓글 13건 조회 87,342회 작성일 14-05-31 12:29
LNC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반 고훈입니다.<BR>저번에 올린 후기에 이어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BR><BR>어느덧 5월의 마지막날이 찾아왔습니다.<BR>다음 한 달이 지나면 올해의 반이 지나갑니다.<BR><BR><BR>여러분의 공부는 안녕하신지요.<BR><BR><BR>실패를 겪고, 혹은 시행착오를 겪고 선택한 길입니다.<BR>두 번 혹은 그 이상의 실패는 없어야 하며, 똑같은 방법의 답습을 통한 실패&nbsp;또한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BR><BR><BR>다시 한 번<BR><BR>여러분의 공부는 안녕하신지요.<BR><BR><BR>초심이 흐트러지지는 않았는지,<BR>목표대학이 점점 낮아지고 있진 않는지,<BR>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해하지는 않는지<BR>자신을 되돌아볼 때입니다.<BR><BR><BR>사실 1월 0학기부터 지금까지 학원을 쭉&nbsp;다닌 원생으로서,<BR>그리고 연장자 축에 속하는 원생으로서의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nbsp;말씀드리자면<BR><BR><BR>지금 저를 포함한 우리<BR><BR>많이 흐트러져 있습니다.<BR><BR><BR>저는 그동안<BR>매일 조는 학우를 보았습니다.<BR>핸드폰을 안 내는 학우를 보았습니다.<BR>음악을 듣는 학우도 보았습니다.<BR><BR>규칙위반이다 아니다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BR>그건 학원 측에서 할 일이지 제가 나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BR><BR>그것을 떠나서<BR><BR>왜 그렇게 눈치를 보면서 생활을 합니까.<BR>왜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겁니까.<BR><BR>그깟 잠 때문에 꿈을 포기하실 건지요.<BR>그깟 핸드폰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요.<BR>그깟 음악 한 곡에 왜 그리 집착하는지요.<BR><BR>나이 믿고 뻐기는 게 아닙니다.<BR>저는 작년에도 이 지독한 1년을 보낸 사람입니다.<BR>재수생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BR>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도 알고,<BR>어떻게 하면 실패하는지도 압니다.<BR><BR>어떻게 하면 성공하냐고요?<BR><BR>별거 없습니다 사실.<BR><BR>규칙 잘 지키고<BR>공부 열심히 하고<BR>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면 됩니다.<BR><BR>이 세 가지가 다입니다.<BR><BR>그러나 정말 어렵습니다.<BR>정말 뼈를 깎고 살을 에는 고통이 필요한 과정입니다.<BR>유혹이 우리를 괴롭히고, 안주(安住)가 우리에게 손짓을 합니다.<BR>그것들을 뿌리칠 줄 알아야 합니다.<BR><BR><BR>자의든 타의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nbsp;걷고 있는&nbsp;길입니다.<BR>솔직히 작년 점수가 개판이었다고 해도<BR>하향지원하면 길은 많았을 겁니다.<BR><BR><BR>갈 대학은 늘 넘칩니다. 갈 만한 대학이 없을&nbsp;뿐이죠.<BR>갈 대학이 없으면 왜 부실이니 뭐니 해서 대학 축소 정책을 하겠습니까?<BR><BR>학벌주의다 뭐다 하면서 몇십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악습에 젖어있는 나라입니다.<BR>그 악습을 본인이 뜯어 고칠 수 없다면 슬프지만 거기에 맞춰서 행동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BR>그게 바로 이 사회에서의 생존입니다. 불평만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BR>그리고 그 생존방식을 이미 기성세대 등을 통하여 알고 있어서 이 힘든 길을 선택한 여러분입니다.<BR><BR><BR>우리 달라집시다.<BR>개선합시다.<BR><BR><BR>같은 수험생인 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올려도 되나 하는 심한 내적 갈등이 있었습니다.<BR>분명히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게 잘난 척 혹은 위선이라고 생각하는 원생이 있을 겁니다.<BR>그러나 저는 용기를 내 글을 올립니다.<BR>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지 않을 겁니다.<BR>아무리 공부가 솔로플레이이어야 한다지마는<BR>입시에서는, 그리고 우리는&nbsp;결국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운명공동체입니다.<BR>이에 저는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BR><BR>핀잔 등이 아닌 격려 차원에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BR><BR>다시 한번<BR><BR>당신의 공부는<BR><BR>그리고 당신은<BR><BR>지금 안녕하신지요.<BR><BR><BR><BR>힘내서 열공합시다.<BR>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공부공부님의 댓글

공부공부 작성일

요즘 날보면 삼수생이 아닌것같았는데 정신좀 차려야겠다 ...
이글보고 반성좀했다 정말고맙다..

유라님의 댓글

유라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어요 ! :)

wndnjf1004님의 댓글

wndnjf1004 작성일

오...화이팅해요!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고훈!!

훈이의 꾸준함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꿈을 위해 목표를 갖고 목표에 걸맞는 노력을 하는 것 ~~ 쉽지 않은 결정일 텐데
내년 봄엔 분수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교대 캠퍼스를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