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본원(이든독학재수)

안녕하세요 학원 다니고있는 박의진이라고 합니다!

작년 12월말 수시최종에서 떨어지고 난 후 재수를 결심하고부터, 학원에 다니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냈습니다.

인강프리패스,교재를 사기위해서 돌잔치서빙, 학원알바를 하였고, 2월달부터 스스로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

3월달이 될때까지 그렇게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일요일알바를 다녀온 후 월요일은 자연스레 늦잠을 자는 버릇이 생겼고

도서관 공휴일인 화요일은 또 공휴일이라며 쉬게되어서 일,월,화 3일을 거의 내리 쉬게되면서 공부흐름도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중앙lNC학원을 알게 되었고, '6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들어가자'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상담을 받게되었는데

그때 남자원장님께서 저에게 지금 시작 안하면 나중엔 늦는다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 다음날부터 학원에 다니게되었습니다.

이후 2달 가량 학원을 다니면서 느낀것은 학습분위기가 정말로 좋다는 것입니다.

점심,저녁시간이 아닌이상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들을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쉬는시간에도 화장실에 갔다오거나 물을 뜨러가는 학생외에는 제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또 자리에 컴퓨터가 구비되어있는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독학재수를 할때에 충전을 못시켜오거나, 강의를 다운받지못해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는데 그런 걱정없이 큰 화면으로 강의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설또한 카페,5층식당으로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공부환경을 구애받지 않고 시간절약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 시험인 6월평가원 모의고사도 어느덧 끝났고, 정신적으로 충분히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기대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않고, 생활도 처음보다 흐트러지는것이 느껴져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나중에 수능에서 보란듯이 성공한다면

지금의 노력이 더 소중하게, 또 나중에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을 겪을 때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수도 짧을 수도 있지만 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지각하지 맙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