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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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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일현 댓글 0건 조회 7,847회 작성일 15-12-21 00:08
안녕하세요 어쩌다 이 커뮤니티의 첫 후기 작성자가 되었네요 ㅎㅎ저는 그 쉬웠다던 9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을 더 잘 봤다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 만큼의 성적을 받은 학생입니다. 작년 수능점수에 비하면 훅 올랐기에 재수를 성공했다고 할 수 있죠. 등급을 밝혀야 하나 싶지만 딱히 최상위권이 아니기에 등급은 저 혼자만의 흐뭇함으로 보관하겠습니다.

흠 후기를 어떻게 써야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독재할지 재종갈지 기숙학원을 가거나 노량진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게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그리고 실패한 친구들 이야기나 성공의 방법? 정도 알려드릴까해요

먼저 재종 독재 기숙중 고민하시는 분들은
저야 물론 독재로 성공했으니 독재로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 법을 추천해요
일단 재종 기숙에서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곳은 독재이기도 하고요
재종과 기숙의 위험한 점은 뭔가 체계적으로 붙잡아 줄 것 같지만
자신만의 공부시간을 확보하지 않거나 친구를 사귀는 순간 그 비싼 돈이 그저 기부금이 돼버리는 짓이죠. 또한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없는 강제 수강은 학교에서의 강제적 방과후 활동까지 한 후의 3시간만의 자습으로 우리를 이끌었던 현역 때와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현역 때 망쳤다면 당연히 다른 방법으로 돌아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자신과의 싸움으로 우직하게 공부하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보았을 때는 제 생각엔 독학재수를 하거나 그것이 조금 힘들다면 규칙적인 생확과 약간의 학습관리를 해주는 독재학원이 최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온전히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수는 돈이 다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굳건함이 전부라는 것을 명심하신다면 어느 곳에서 하든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재수 실패의 지름길을 말씀드릴까해요.
먼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주변환경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은 재종을 했다가 독재학원을 다녔다가 다시 집에서 공부하거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 작게는 인강 수업을 이 선생님 저 선생님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바꾸거나 주변환경을 자주 바꾸게 되면 거기에 익숙해지는데에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죠. 그러다 보면 결국 중요한 성적 올리기는 나중의 일이 되어버리거든요. 사실 우직하게 공부한다고 해도 1년간 성적을 올리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성적이 올랐다가도 도중에 공부를 2주간만이라도 놓게 된다면 머릿속이 리셋이 되어버리거든요. 공부에 집중을 못하게 되죠.

그리고 두번째는 슬럼프라고 판단하며 자신은 절대 지금 상태에서 공부를 못한다고 단정짓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기 싫은 욕구에 져서 포기해 버리면 슬럼프에서 계에에속 머물게 되죠. 6월 9월 10월이 최고도로 공부하기 싫어지는 타이밍인데 6월에 한번 공부하기 싫어지고 이정도면 됐다는 안주감이 드는 순간 끝나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이 악물고 공부하려고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려야 합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는 것같아서 성공 방법을 두가지 더 알려드리고 물러가겠습니다ㅎㅎ
성공하는 방법은 첫째,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욕구만 강해서 무리한 플랜을 짜는데요 그렇게 되면 몸에 일단 병이 오고요 ㅋㅋㅋ(자신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 다고 생각하지만 뇌는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쇠약해지는 순간 일상생활의 패턴이 깨지고 나면 플랜이 밀리고 결국 공부하기가 싫어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하기 싫은 날에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잠은 최대 낮잠을 포함해 7시간을 잔다. 하루의 공부시간은 최소 (인강시간 빼고) 12시간 이상을 한다. 이렇게 정한다면 의욕이 불타는 날에는 3-4시간씩 자고 슬럼프인 기간에는 7시간을 자도 어느정도 패턴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식단조절입니다.
살찌면 공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과식 안돼고 야식 안돼고 군것질 절대 안돼요. 삼시세끼만 먹어도 살찌는 모습을 눈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거기에 군것질에 야식까지 하는 순간 체중계는 늘어나고 결국 호흡하기도 힘들어지고 빈혈도 오고 더부룩하고 몸이 불편하고 여하튼 컨디션이 최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그래서 사실 아침에는 카페라떼와 견과류를 먹고 점심 저녁은 계란 구 운것 두개, 종종 공부 중에 허기지면 과일 바나나 또는 포도즙 등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저녁에 먹고 싶은 것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체중 하나 늘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가능했어요.
공부도 힘든데 식단은 어떻게 조절하나 싶으실 텐데요 사실 살찌는게 더 끔찍하다는 것을 많이들 느끼실 거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피로해지고 숨이 차고 앉아만 있어서 소화도 안되고. 공부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컨디션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돼요!

그리고 팁을 주자면 실전연습을 많이 많이하세요 결국 최종의 결정적인 성적은 수능날 제출하는 OMR카드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실전모의고사를 사서 열심히 풀었던 덕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꼭!!실전연습하시고 선생님들의 수능 실전 꿀팁 같은 것 꼭 들으셔서 실천하세요

글이 정말 기네요 그래도 나약한 제가 여기까지 오게된 것도 제가 다닌 중앙 독재학원 덕이 없었다고는 말할 수가 없을거 같아요. 폰도 공부시간에는 걷어가서 관리해주시고 일일 학습관리도 해주시고 안나오면 부모님께 전화해주시는 등 원장님과 실장님도 많은 노력을 ㅠㅠ 같이 해주셨던것 같아요 ㅎ 또한 인강선생님 덕도 많이 봤네요 인강샘들께서도 학생들을 어지간히 챙겨주시고 연락해주시고 인강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선생님들과 카톡도 하고 그럴 수 있거든요 ㅎㅎ 많이많이 친해지고 좋았던 기억만 있었네요 ..

아 정말 글이 길어졌네요 뭐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싶어서 쓴 글이 이 지경이 되었네요 .. 항상 의욕만 넘쳐서 ㅎㅎ
N수 시작하시는 분들 정말 힘내셔서 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요 저도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게요 ㅎㅎ 그럼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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