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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 7기 윤수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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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수진 댓글 0건 조회 7,996회 작성일 16-08-22 21:44

안녕하세요 LNC 7기 윤수진입니다.

 

11월 수능을 보고 성적표를 받자마자 재수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문제는 부모님의 반대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재수는 없다고 말씀하셨던 부모님의 반대는 당연한 결과였고 12월부터 2월까지 대학교를 가네 마네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지만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굳이 300만 원씩 내면서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마음이 가장 컸고 가봤자 분명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학 취소 마지막 날 마감시간 1분을 남기고 취소를 했습니다.

독재 학원 독서실 종합반 중에 어디를 다닐까 고르던 중 그냥 돈이 제일 안 드는 독서실에서 나 혼자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독서실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1주일도 안되어서 제 의지는 꺾이기 시작했고 재수를 왜 하겠다고 난리를 쳐서라는 생각과 함께 후회만이 맴돌았습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4월에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당장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스스로 할 때에는 귀찮아서 하지 못했던 단어 외우기 영어 듣기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고 학원에서 실시하는 멘토링제를 통해 제가 가장 취약해하던 과목을 보안해 나갈 수 있다는 점과
공부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까지도 점검해 주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의지가 박약해질 때면 본부장님의 쓴소리와 옆자리 친구들의 공부하는 모습들이 공부 동기가 되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고3 때 공부도 나름 많이 한 것 같은데 왜 결과가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3 때 정말 많이 놀았다는 걸 느낍니다

재수를 하면서 얻은 것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강들과 문제집들을 하루에 정해진 분량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하고 했더니 어느샌가 끝나있었습니다

조금씩 매일이 정말 무섭더라고요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했던 게 아까워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수능 끝나고 현역 때와는 다르게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을 못써서 걱정 많이 했는데 결국 다 썼네요

엉망진창으로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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