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지난해 12월 24일에 1차적으로 전형계획을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모집인원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정도만 발표를 했고, 이번에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모집의 수능반영영역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없어서 입학처에 확인 전화까지 해야하는... 

대학에서 이왕 발표하는 것이라는 깔끔하게 발표하면 좋았을텐데... 

서울여대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입학사정관 전형이었던 학교생활우수자II 전형을 폐지하고 일반학생 전형으로 통합을 해서 418명을 선발한다. 작년에는 서류만 있었던 전형에서는 296명, 면접까지 보는 11월 원서접수에서는 196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11월 원서접수가 없다보니 통합을 하게 되었다.  

바롬플러스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278명이 255명으로 약간 감소하였다. 논술우수자 전형도 196명에서 150명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논술우수자 전형은 작년까지 11월 원서접수에서 선발하였지만 올해는 9월에 원서접수를 하게 되어 예년과는 조금 다른 지원 경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일반학생은 304명에서 402명으로 증가하였고, 다군은 220명에서 232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 나군에서는 학생부를 10%, 수능 90%이지만 다군에서는 수능100%로 선발하게 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2개 등급합 7이지만 문과는 국,수,영에서... 이과는 국,수,영,탐에서 선택을 하기 때문에 다소 차이를 보인다. 작년에는 백분위 75와 65로 나뉘어서 최저기준이 있었는데... 올해는 조금 낮아진 경향을 보인다.  

정시모집의 수능반영비율은 작년에는 나군과 다군이 달랐지만 올해는 계열별로 조금 차이를 보이는 정도로 단순해 졌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작년에는 수학B형을 지정하였지만 성신, 동덕, 덕성이 모두 수학A형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서울여대도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A형을 허용하게 되었다. 역시 전형방법은 수준이 비슷한 대학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자세한 전형계획의 비교는 아래에 자세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1) 전형 요약 (정원내 전형)

(2)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의 변화

* 제2외국어/한문은 탐구 1과목으로 인정

(3) 정시모집 수학능력시험 지정 응시 영역 및 반영 방법

[2015학년도]